본문 바로가기

배움53

니도 내도 커가는 과정이겠지.. 어제 이시각.. 진짜 죽을 뻔 했다. 스스로가 정신분열증 환자인가..? 싶을 생각이 들 정도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마다 부정적인 생각.. 그렇다보니, 몸은 스트레스를 스펀지 빨아들이듯이 쫙~ 빨아들이는 기분이었다. 요 며칠 몸이 좋지 않았다. ㅠㅠ 원래 신학기가 들어오면 몸이 안 좋아지긴.. 하는데.. 예전에는 몸이 새로운 환경이 적응한다고 힘들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생각해보면 2월 달에 고3교실로 올라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3주를 잘 지냈으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고 몸이 아픈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렇게 새학기를 기점으로 아픈 것도 올해가 마지막 인 듯 싶다. 마지막 이겠지^^ 나중에는 이 시간을 떠올리면서.. 그 떄 왜그랬을까..??ㅎㅎㅎㅎㅎㅎ 생각하겠지... 엄마 말대로 이번 해에는.. 2014. 3. 10.
번개시장!!에 가니~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오늘은 일요일 아침!!! 아파트에서 잡초 뽑는 날이라서 엄마, 아빠는 잡초를 베러 내려가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름 편한 백성으로~ㅋㅋ) 8시쯤 되어서야 부스스 일어나서는 번개시장에 가려고 챙겼습니다. 8시에 일어나서 가면 물건이 많이 없으면 어떻하지?? 라며 고민이 되기는 했었지만, 엄마가 아직가도 물건은 있다고 하셔서 같이 따라나섰습니다. 신마산으로 이사를 나오면서 부터 번개시장에 많이 가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핑계가 많아서 못가다가 이제서야 번개 시장 구경에 갔습니다. 저번에 엄마가 그러시는데, 담임선생님도 만나뵈셨다고 하셔서 오늘도 만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번개시장 구석을 살펴보며 걸어다녔습니다.ㅎㅎ 항상 엄마가 번개시장에만 가면 아는 사람을 한 사람씩은 만나고 온다고~ 오늘도 .. 2012. 8. 26.
세상의 모든 장념이 걸린 이들에게~~ 요즘 장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왜 인지 유행은 다른 곳에 물어보세요.. 도저히 저를 아프게 한 음식의 이름을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ㅠㅠㅠ 그런데, 왜~?????? 같이 먹은 우리 가족 모두들~ 다 괜찮은데, 저만 그런것일까요????? 그래서 더 아픕니다. 어제 장념에 걸려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조금만 아프길레, 별 거 아닌 줄 알고 오늘 동령회도 있고 해서 조금 쉬려고 했는데, 병원가보니 의사선생님께서 링거를 맞자고 하시더군요... 정말로..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먹고, 계속 죽 두숫가락에 약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ㅠㅠ 먹을 거 엄청 좋아하는 제가... 죽.. 그것도 흰 죽만 먹고 지낸다는 것이 무척 고통스럽고 힘드네요.. 슬프기도 하고.. 어제 의사선생님이 링거맞고 .. 2012. 2. 23.
졸업하고 나서도 이렇게 티없이 웃으며 수다떨 수 있을까? 엄마가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난다며 친구들을 한 명 두 명 모으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받으려나?"라며 조심스럽게 전화를 걸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 후~ 우리들을 모습을 그려봅니다. 어제 개학식을 했습니다. 친구들이 오랜 만에 만나 너무 좋다며~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은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과 함께~ 친구들을 몇 명 모아 수업을 마치고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저는 원래 딴 일 때문에 가는 줄 알았는데~ 우리반 부급장에게 속아서 갔다고 해야하나? ㅎ 그래도 간 것은 후회 하지 않았습니다. 곧 졸업식인데, 친구들과 수다도 떨면서 1년 간의 이야기들을 하나 둘 씩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처음 이야기의 시작은 반장 선거! 였습니다. 그 때의 이야기를 하나 둘 씩 하면서~ 우리들의 이야기 꽃을 피.. 201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