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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53

약속 참는다. 또 참는다. 또 참는다. 3번 만 참는다. 정확하게 11월 13일. 내 블로그에 리얼하게, 성공수기 쓴다. 공부에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자. 2014. 8. 31.
진짜 선생님이 되고 싶으면 이래야 할 것 같다. 수학 걸. 내가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다. 솔직히 엄마랑 옆에서 공부한다고 책부터 잡고 있으면 공부는 안하나? 라는 눈빛에 눈치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존중감? 같은게 생긴 것 같다. 유키 히로시라는 일본인이 쓴 책인데, 무척 재미있다. 책 첫장 쪽에 수학적 개념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과감히 넘어가라고 한다. 그렇게 과감히 넘어가면서 읽으면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어 내가 궁금해했던 건데, 아 수학책에 이런 내용이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방금 읽은 것 중에는 절대부등식..ㅋㅋ 주인공이 세명이 나오는데 수학을 배우는 테트라가 수학적인 정의나 개념에 대해서 두루뭉실하게 이야기 했다가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가르쳐주는 주인공. 의 모습을 보면서 방.. 2014. 8. 1.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고3. 19살이다. 혹시라도 나중에 내가 힘들때 이 글을 보고 나는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자!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야자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예전에 동아리를 같이 한 오빠가 야자를 마쳤나며 문자가 왔다. 나는 방금 마쳤다고~ 하니 맛있는 거 사왔다고 우리 학교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순간 당황스러웠다. 어..? 뭐지..? 싶은 기분이었다. 아침에 문자가 와서 야자를 언제 마치는데 라고 묻길레 10시라고 답을 해준 이후로는 학교에 와서 폰을 내서 연락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학교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집 앞 쪽에서 만나서 나는 맛난 것을 받았다!!ㅎ.. 2014. 3. 22.
힐링~♡ 어제였다.. 요즘 한창~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어서 수업시간에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뒷자리에 앉고 해서.. 나의 존재감때문엨ㅋㅋ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가 많다. 나의 존재감은 수업시간에 나만의 개그를 던져주면서 친구들의 야유를 받을때 살아나는 것 같다.ㅋㅋ 그런데 그것을 못하고 있으니.. 어제도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문득 컴퓨터로 내 블로그 투데이와 댓글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ㅋㅋ 그래서 점심시간에 교실 컴을 이용해서 잠깐 들어갔는데.. 댓글은.. 전날 확인한 '내 블로그에 사시는 기윤이의 댓글' 이외에는 없어서 좀.. 섭섭했지만, 갱블 들어갔는데, 내 글이 추천 글이 떠있는 것이다!!ㅎㅎㅎㅎ 기븐 좋음!!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 가끔씩 누군가 취미를 물어볼 때가 있다. 그.. 201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