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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8

아빠 모교에요~^^ 2012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절 받으세요~ ㅋㅋ 설이라서~ 우리가족은 할아버지 댁에 갔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엄마 일을 조금 도와드리다가~ 우리는 심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미리 집에서 검색해서 적어온 설특선영화를 보기도 하고 반쯤 누워 리모컨을 손에 쥐고 채널을 돌려가며 재미있는 것을 찾아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심심하고도 재미없이 앉아 있는데, 사촌언니들이 껌을 사러가기 위해서 슈퍼를 찾으러 간다며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감기에 걸려서 찬공기를 많이 마시면 안 되지만 심심함을 견디기 위해 따라나갔습니다. 할아버지 댁이 시내에 있는 게 아니어서 할아버지 댁에서 슈퍼를 찾기란 어려웠습니다. 우리는 나름대로의 추리력을 발휘해서 마암초등학교 앞에 슈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초등학교를 향해 .. 2012. 1. 24.
내 꿈은 무엇일까? 한 때 제 꿈을 아나운서로 정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제게는 조금 안 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꿈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거니까^^ 아직 나는 어리니까?!!!ㅎ^^ 중3이라서 일찍 시험을 쳤는데, 이제 시험을 다 치고 나니 부쩍 제 꿈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곧 가게 될 고등학교에서 정하는 문과 이과의 갈림길도 그렇고, 어느 대학의 어느 과를 갈 것인가를 정해두고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아직 내가 정확하게 뭘 하고 싶은지, 뭐가 되고 싶은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오랜 고민 끝에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정치 분야 쪽에 관심이 많다고!! 요즘, 서울 박원순 시장, 부터 해서 정치계쪽에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이 기울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는 그 전.. 2011. 11. 11.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는 삶을 알게 해준 하루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학예제로 축제를 하는데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학예제에 대한 글을 조금 후에 따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저는 학예제에 무대 위에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학예제의 분위기에 맞게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것도 아니었고 춤을 뛰어나게 잘 추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방과후수업이나, CA에서 그러한 동아리에도 참가해 있지 않아서 저는 그냥 조용히?!(는 아니고~ㅎ) 무대를 지켜보며 응원을 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화질이....ㅠㅠㅠ-방9동9같네요...ㅠㅠ) 무대를 보다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반 친구인데 그 친구는 노래를 잘 부르고 춤을 잘 춰서 학예제의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쟤는 정말 끼가.. 2011. 10. 29.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를 읽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고 있는데, 제 눈에 들어온 책이 몇권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권이 이책이었습니다. 제목부터 왠지 끌리는 듯한 느낌?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는 단편소설을 여러편 모아둔 책인데, 일본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책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편하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딱 우리의 나이대를 이야기해서 인지 읽기도 쉬웠습니다. 아빠 처럼 되고 싶지 않아! 안에도 여러 단편소설이 있다보니 저는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게 읽은 소설은 울어도 괜찮아.라는 소설이었습니다. 울어도 괜찮아의 주인공은 6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우는 히데토였습니다. 히데토가 우는 것에 대해서 엄마와 아빠는 대립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울어도 괜찮다.. 201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