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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내 꿈은 무엇일까?

by 허재희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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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제 꿈을 아나운서로 정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제게는 조금 안 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꿈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거니까^^ 아직 나는 어리니까?!!!ㅎ^^

중3이라서 일찍 시험을 쳤는데, 이제 시험을 다 치고 나니 부쩍 제 꿈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곧 가게 될 고등학교에서 정하는 문과 이과의 갈림길도 그렇고, 어느 대학의 어느 과를 갈 것인가를 정해두고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아직 내가 정확하게 뭘 하고 싶은지, 뭐가 되고 싶은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오랜 고민 끝에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정치 분야 쪽에 관심이 많다고!! 요즘, 서울 박원순 시장, 부터 해서 정치계쪽에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이 기울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는 그 전에도, 정치 분야 쪽에 관심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마다 아버지께 여쭤보고는 했습니다. 아버지가 언론에 계시다 보니 저는 아버지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렇게 여러 이야기를 듣다보니 관심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6.2 지방 선거 때, 제가 문화의집의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동아리 활동 중에 교육감후보님들께 질문지를 전달하는 일도 해서 저는 나름대로 정치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보통 친구들은 우리 창원 시장이 누구인지, 교육감이 누구인지 알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고 하는데, 저는 그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고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교육감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학생인권조례제정 서명 받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지금 교육감님께서는 교육감님 임기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없을 것이라고 단정을 지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도 그렇고 다른 나라와의 교육과도 비교 했을때, 정말 부족한 것이 많은 우리교육을 좀 더 선진 문화로 이끌고 싶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몇 번, 내 꿈은 교육감이 되는 것이다. 라고 말을 했을 때, 친구들이나 주위의 의견은 "그거 돈 엄청 많이 들잖아~" 였습니다. 정치...언젠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중에 우리나라의 선거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선거권자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을 배운 기억이 얼핏납니다. 선거권자들, 즉 유권자들이 좀 더 정치를 정치하는 사람들만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이라고 여길 때 우리나라의 정치 분위기는 조금 바뀔 것입니다.(제 꿈 이야기를 하다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버렸네요.ㅋ)


ㅎㅎㅎㅎㅎㅎ 학교에서 내일을 JOB아라! 라는 주제의 영상을 보는데, 정말 내꿈은 무엇일까?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됩니다.

우리가 살아갈 세대에는 80-90세 까지는 기본으로 살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멋진 삶을 산다면 준비는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적성검사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나 자료같은 것 있으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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