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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MBC공개채용 신입사원 아나운서!!

by 허재희 201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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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라는 꿈을 정하고 나니, 그 꿈을 향해 여러가지 정보를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슈퍼스타K가 Mnet에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Top에 드는 사람들이 가수가 되기 위해 여러 소속사로 들어갔습니다. 이 영향 때문인지 위대한 탄생이라던지, 방송국에서 공개적으로 아나운서를 뽑기도 하고, 연기자를 뽑기도 하는 방송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로 자신의 꿈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것은 좋은 것 같지만 이러한것을 통해 가수라던지, 정확하게 잘모르는 청소년들이 무턱대고 허망한?! 꿈을 가지고 나서는 경우도 증가한것 같습니다.

우연히 저녁을 먹고, TV를 켜는데,재방송 프로그램중에 아나운서를 뽑으면서 합격 비법을 공개 하겠다며 한 아나운서가 말했습니다.

저는 귀가 솔깃해서 채널을 고정!했습니다.


제가 본 것을 1차!카메라 테스트 였습니다.
아나운서들은 사투리를 쓰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경상도에 살다보니, 사투리를 조금 많이 쓰는편입니다. 이것을 보자, 뜨끔!해서, 요즘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그냥 말을 할때도 어딘가에서 들은 아나운서들은 말끝을 내린다면서 했습니다..하며 끝을 내리는 연습을 합니다.

아무레도 방송이다 보니, 정확한 발음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맹맹이 소리!는 안좋다며 듣기가 거북할정도라고 했습니다.

숫자, 쉽게 말하기 어려운 발음도 원고 곳곳에 숨겨놓아서 사람들은 그 장애물에 잘 걸렸습니다.예를 들어 62살을 읽을때, 예순 두살이라고 해야하는데, 여기서 육십 이 라고 읽는 사람도 이었고, 심지어 이십 육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채용되는것이다보니, 긴장하기 마련이지만, 긴장을 하니, 말소리도 떨리고, 매우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꼭 잘생기거나, 예쁘지는 않아도 되지만, 웃는 모습이 예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아나운서가 추천해주기를 입안에 손가락을 넣고 아플때 까지 찢으라고 했습니다.저는 따라 해보았습니다. 조금 아프긴 했지만, 입 근육이 유연해져서?! 웃기에도 편해졌습니다.

2차에는 필기시험을 친다는데, 다음방송도 챙겨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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