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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

이제는 여고생입니다!!ㅋㅋ

by 허재희 201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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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이면 3월 2일 입학식입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입학식을 2일에 하는 것처럼 우리 학교도 2일에 입학을 합니다. 저는 제일여고!!ㅎㅎ-제일에 뼈를 묻기로 했다나요~ㅎㅎ

신학년도 다가오니~ 입학준비가 중요합니다!! 아무레도 첫 시작이다보니, 떨리기도 할 것이고, 학교의 생활, 고등학생이라서 느끼는 부담감에 대한 접근을 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우리나라의 입시에 한 발짝 내미는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서울 수록, 두려울 수록 잘 견뎌내, 이겨야 겠지요~?!!!!!^^(나답게!!)

신학년이 되면 준비해야할 것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일단 교복!!

 

 

구차나서~~~ 드라이 한 비닐도 벗기지 않고 찰칵!!ㅎㅎ

요즘 교복값이 거품값이다. 라고 해서, 말이 많은데, 저는 정말로~~ 깔끔하게!! 이번에 졸업하는 선배님께 교복을 물려받았습니다. ㅎㅎ 아는 선배가 있어서 교복을 받을 수 있을까? 여쭤보았더니, 선배가 흔쾌히~ 준다고 하셔서~~ㅎ 게다가 싸이즈도 딱!! 맞네!!ㅎㅎ감사합니다~~♬

학교 생활은 생활복을 입고 할 것이고, 등하교만 교복을 입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교복을 사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친구 중에서 물려받을 교복이 없어서 물려받지 못해 공동구매를 하는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더니~~ ㅎㅎ 친구가 부러워하더군요..

그리고 책가방과, 신발!! 등!! 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의 규정이 거의 비슷해서, 중학교 때 2학년 때 샀었던 가방 올껌!!(all black)을 그대로 매기로 했습니다.

사고 싶었지만.... 엄마가 사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셔서..ㅠㅜ 그래도 가방이 낡아지면.. 사주시겠지...요.. 그전에 기숙사를 가던가 해야지!!!

그 담은 신발입니다. 신발은 어제 매장에 가서 하나 샀습니다.^^ 물론 신발도.. 슬프지만... 올껌!!ㅠㅠ 정말..로 신발 규정은 우리 학교가 조금 심하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에도 그랬었지만, 이제는 끈과 신발 색의 매치는 물론이요, 신발에서 검은 색 말고, 다른 색의 크기가 500원 동전으로 가려져야하는 크기여야 한다고 합니다.ㅜㅠ

 

그냥 까매서..할 말도 없네요..

ㅋㅋㅋㅋ 어제 매장에서는 바지 밑에 입어서 봐줄 만 했는데, 치마에 그 신발을 신으면...감히 상상이 됩니다. 슬프네요..ㅋㅋ

그리고 오늘 오전에 머리를 자르고 왔습니다. (아침에 부모님 출근 할 때 따라나서서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아직 미용실 이모가 나오지 않으셔서 전화로 깨워드렸답니다.ㅋㅋ 어제 문자 드렸는데, 잊으셨나봐요..ㅎ)

어제까지 동생의 말대로 정말로~~ 장발이었는데!!ㅋㅋ 자르고 나니 훨씬 단정하고 학생다워보인다고 할까요? (학생이니 학생다워 보이는 게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 머리가 조금 곱슬이어서, 스트레이트도 했는데, 남동생한테, "이쁘나?"라고 물으니 동생의 왈:"응!! 이쁘네~"ㅎㅎㅎㅎ ㅋㅋㅋㅋ 웃음이 나오네요..ㅎㅎ

 


이러한 것들이 준비되었으면!! 마지막으로 준비가 되어야 할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마음가짐!!! 저는 아직 2%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마음은 이제 정리하고, 정신상태도 많이 맑아졌는데.. 얼마전에 아파서 그런지, 아직까지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2% 부족 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빨리 몸도 회복을 완전히 해서~~ 100% 채운 마음가짐으로 입학해야 겠습니다.

아직 고등학교 반 배정이 학교  홈페이지에 뜨지 않았습니다. 이번 해에도 우리 반 반장이 되고 싶습니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생각하는 것은 많이 말을 하고 많이 기도해야 된다고 하니~ 기도도 함께 같이 해주셔요~~ㅎㅎ

이제는 정말!! 여고생입니다.ㅋㅋ

여고생!ㅋㅋㅋㅋㅋ(요즘, 글의 마무리가 항상, 여고생이네요..ㅋㅋ) 설레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복합되어서 아직 정리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빨리 한 마음으로 모아서~ 입학식!! 잘하고 멋진 고등학교 생활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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