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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10

[춘천근교] - 강릉여행(미트컬쳐) 강릉 도착하기 전에 숙소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니, 미트컬쳐라는 곳이 맛집이라고 한다. 생선, 고기를 파는 곳이라고 하는데, 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아왔다. 스테이크 살팀보카! 라는 음식의 사진을 보고! 이거 먹어야지!! 했는데, 와서 보니, 가격이.. 음? 4만 3천원???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여행왔는데, 먹고 싶은 건 먹어야지!! 하면서 가게 입성! 몇 명이세요? 라는 질문에 혼자예요~ 손가락 하나를 펼치며 이야기 했다. 예전에는 이게 너무 부끄러웠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혼자 여행하고 혼자 즐길 줄 아는 내가 뿌듯하고 멋지다고 생각이 드니까 스테이크에는 레드와인이지~ 라고 생각하며 와인도 함께 시켰다. 차를 가져오지 않은 것에 대한 뿌듯함과 여행이라서 별 생각 없어도 된다는 행.. 2021. 11. 30.
[춘천 근교] - 강릉 혼자여행(순두부젤라또) 강릉 여행의 첫 여행장소는 안목해변! 이었어. 안목해변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주변을 뿌셔뿌셔! 시작!! 점심 식사를 하고 난 뒤 갔던 곳을 젤라또 집이었다. 초당순두부에서는 종종 갔었는데, 이 곳에 2호점이 생긴 것이다. 돈좀 벌었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보니, 돈 많이 벌었나 보다.. 나도 젤라또 만들어서 돈을 좀 벌까..ㅠ 이런 아이템들은 어떻게 생각을 해내는 것일까.. ㅋㅋㅋㅋ여행 내도록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의 생각들... 그런 생각을 했던 카페라서 그런지.. 테스트 한다고 찍은 영상 속에서 한 숨을 푹푹 쉬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다.. 인상 쓴 영상이 싫어서 찍은 셀카! 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밝게 잘 찍힌다. 지금은 추울 것같았지만, 카페 옥상에 올라가보니, .. 2021. 11. 29.
[춘천근교] - 강릉여행(김군박군) 친구의 뭐먹고 싶냐는 말에, "응? 너 먹고 싶은 거 먹자." "회? 아니야. 양식은 안먹고 싶고, 한식도 안떙겨.. 근데 회는 비쌀 것같아~ 음. ㅋㅋㅋㅋㅋㅋ" "그냥 회먹고 싶다고 할게." 라고 말하고 간 횟집!ㅋㅋㅋㅋ 친구가 회식하면 자주 온다고 하길레, 김군박군이라는 곳에 왔다. A세트 2인 정도의 양으로 6만 6천원이었다. 양은 딱 2인 정도의 양이었다. 남자인 친구와 내가 둘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으니! 밑반찬도 다양하게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소주도 시켜서 먹고 싶었지만, 친구가 내일 체력측정이 있다고 해서.. 나만 먹을 수 없으니 참았다..ㅎㅎㅎ 2021. 11. 28.
[춘천근교] - 강릉여행 (젠주 카페) 혼자 여행을 하다가, 문득 말이 하고 싶어서ㅠ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섴ㅋㅋㅋㅋ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강릉에 있는 친구라서, 한 번 놀러오라고 했었는데! 당일 약속도 흔쾌히 오케이! 하는 넘나리 좋은 친구!! 저녁을 맛있게 먹고, 카페를 가기 위해 안목해변으로 갔다. 강릉 카페는 거의 다 가봤다며, 이 곳은 자주 오는 곳이라고 알려준 카페! 젠주! 해변을 걸을 때 봤던 곳인데, 이렇게 또 오니 기분이 좋았다. 사진의 기다림은 모르는 친구... 그래서 너가 여자친구가 흠흠. 아니야 ㅎㅎ 진짜 괜찮은 친구인데, 누구 데려가실래여? 버드나무 맥주는 강릉오면 먹어야 한다고 하길레 시켰다. 맥주를 얼음과 먹는 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얼음은 거의 다 빼고 플라스틱 컵만 이용해서 먹었다. 밤에 오니, .. 2021.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