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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독서

우리 모두는 필요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나자신을 믿는 법!!

by 허재희 201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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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책을 많이....는 아니지만 책이 읽는 것이 즐거워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블로그를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지 활동을 할 때 블로그에 써야한다는 생각에 뭐든지 한 번 더 집중을 하고 활동에 임하다 보니 매사에 좀더 열심히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책을 읽을 때에도 그러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책을 읽을 때 눈으로만 읽는 식이었는데, 요즘은 포스트잇까지 붙여가면서 나중에 감상문 쓸 때 참고해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읽는 책은 '바보 빅터'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출판이 되기를 책 마지막 페이지에 보니 2011년 3월에 출판되었는데, 지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읽을 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저도 도서관에 가서 빌려읽었습니다. 읽고 싶어서 읽은 책이라서 그런지 열심히 읽었습니다.

참! 그리고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제가 터득했는데, 반드시! 책을 읽을 때에는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해서 먼저 쳐다보면 안되요!! 궁금할 수록 손을 가려서 차근차근 읽어나가야 진정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 궁금증과 호기심을 더 자극 시켜 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거든요~ 제가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써먹은 방법이랍니다. 정말 궁금할 때에는 손으로 가려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읽었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다양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이 책의 결말을 거의 다 알다보니 정말 언제 빅터의 IQ결과가 제대로 나올까? 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리면서 읽어나갔습니다. 그렇게 기다릴수록 생긱는 감정은 화남! 이었습니다. 빅터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불쌍하면서도 로라던컨의 마음처럼 왜 저럴까? 라는 분노의 감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빅터가 도로간판아래의 수학문제를 풀어서 로라가 인터넷에 쳐 넣어서 애프리에 초청되는 것이 신기하고도, 저러한 상황을 빅터는 어떻게 대처해 나갈까? 라는 긴장으로 둘러싸여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빅터가 회사에서 활동을 잘 하고 있는데, 더프가 나타나서 빅터의 본 모습을 파해치려고 하는 모습이 화를 나게 했습니다.


책의 내용중에 기억에 남고 마음속에 남기고 싶은 몇 구절이나, 장면을 말한다면 로라던컨이 토크쇼에 나오게 되면서 가족을 사랑하게 되고 부모님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좋게 됨으로서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로라던컨과 빅터가 모교에 찾아가 IQ검사의 결과를 다시 살펴봄으로서 자신의 IQ를 다시 알게 되는 장면!!

솔직히 제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IQ검사를 담당하시고 빅터를 무시하던 로널드 선생의 실수때문이라고 그 사람의 탓만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빅터는 달랐어요!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믿지 못한 자신이야말로 진짜 바보였다고 판단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동을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바꿔나가는 것에 로라던컨도 도왔고, 레이첼 선생님도 옆에서 북극성처럼, 더 멋진 현실 세계의 안내자처럼 인도를 해주셔서 빅터가 그렇게 멋진 삶을 살게 될 수 있었다는 것이었겠지요~ 그러한 모습을 볼 때 빅터는 정말 행운아 인것 같아요. 그런 교훈을 해 주시는 분이 주변에 있었으니까요~

제 옆에도 그런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제 어머니!!♡ 제가 마음이 흔들리거나 힘들때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역할해주시는 분입니다.

이 내용을 쓸까 말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냥 쓰겠습니다. 저는 종종 제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합니다. 옛날에 다니던 선생님이 하시던 말씀중에 칭찬이셨겠지만 "재희는 머리는 나쁜데 열심히 노력을 한다."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노력을 한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머리가 나쁘다는 것은 제가 중학교 3학년 생활을 하면서 그냥 저를 합리화하는 도구로만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책의 이야기중에 소녀와 발레리노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는 머리가 나쁘다는 단점을 단점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더 노력을 하기 위해 달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암기왕 잭이 말했던 것 처럼, 머리는 쓸수록 발전하는 것이니깐요!!

책을 펼치는 첫페이지에~~"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라는 구절처럼!!!! 정말 숫자에 불과한 IQ가 아이의 삶을 바꾸니 말입니다.


빅터가 자신의 IQ를 알고 깨닫기 위해 노력할 때 결심한 내용중에!!

나는 세상의 눈으로 살았던 내인생을 돌려받겠다.
나는 그 어떤 세상의 말보다 내 생각을 가장 존중하겠다.
나는 나를 사랑하겠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
나는 나의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겠다.

이 말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나도 활동 하나하나를 열심히 하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머리가 나쁘다는 것을 합리화하는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기 위한 매개체로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로라던컨과 빅터는 결혼을 했나요? 인터넷에 검색을 하니 나오지 않아서~댓글 달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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