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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춘천1년살기

[춘천 근교] - 강릉여행(안목해변 숙소추천)

by 허재희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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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 전날!  나 내일 여행 가는 거 맞아?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어 동생에게 물어봤더니~ 혼자 여행 가면 원래 그렇다고! 그래서 그 싱숭함을 달래기 위해서 교통편을 예약하고, 숙소를 잡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전 날 밤 새벽 12시에 숙소 알아보기~!! 검색 중에 1인 전용이라는 신기한 상품이 있었다.

 

혼자 여행 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숙소로, 혼캉스(혼자 호캉스)를 즐기기에 좋게 시간도 엄청 길었다.

 

게스트 하우스를 할까, 호텔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가격차이도 크지 않고 깨끗하고 편하게 묵고 싶어서 곧바로 이 숙소로 예약했다.

 

주변에도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 놀거리가 많아 보여서~ 잘 잡았다고 뿌듯해하면서 다음날 아침 08시 버스로 예약했다.

어차피 모닝미라클을 하니 아침에 이른 기상을 할 계획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준비했다.

숙소 내부는 호텔 답게 깨끗했다.

전망이 없다고 해서 창문도 없으면 어쩌나ㅠ 걱정했는데, 뷰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어메니티도 적당히 있고, 침대도 푹신푹신 하고!!

 

여기 숙소는 입실을 하면 화분을 주는 것이 컨셉이라고 하던데.. 가장 저렴한 방이다보니 그런 서비스는 없는 듯했다. 아쉬웠지만 배낭여행인데 화분 받으면 더 짐이잖아~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달랬다!!

 

TV는 넷플릭스도 나오고, 혼자서 하루 묵기에 딱 좋은 정도였다.

 

강릉으로 혼캉스를 계획 중이신 분이 있따면, 아묻따!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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