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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2

졸업하고 나서도 이렇게 티없이 웃으며 수다떨 수 있을까? 엄마가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난다며 친구들을 한 명 두 명 모으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받으려나?"라며 조심스럽게 전화를 걸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 후~ 우리들을 모습을 그려봅니다. 어제 개학식을 했습니다. 친구들이 오랜 만에 만나 너무 좋다며~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은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과 함께~ 친구들을 몇 명 모아 수업을 마치고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저는 원래 딴 일 때문에 가는 줄 알았는데~ 우리반 부급장에게 속아서 갔다고 해야하나? ㅎ 그래도 간 것은 후회 하지 않았습니다. 곧 졸업식인데, 친구들과 수다도 떨면서 1년 간의 이야기들을 하나 둘 씩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처음 이야기의 시작은 반장 선거! 였습니다. 그 때의 이야기를 하나 둘 씩 하면서~ 우리들의 이야기 꽃을 피.. 2012. 2. 7.
다리는 아프지만 깨끗한 공기를 마셨어요^^ 오늘은 창.체 시간에 청량산에 갔습니다. 창체시간이라는 것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으로서 학교 수업 이외에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시간입니다. 물론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전체 단위로 하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것을 할 수 있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 간 곳은 청량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산에 간다길레, 아~ 힘들겠다. 가파른 산에 과연 전교생이 갈 수 있을까? 라며 제가 하지 않아도 되는 고민까지 했었습니다.ㅋ 오전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점심을 먹고, 초고속 스피드로 청소를 하고 우리는 출발 했습니다. 2시까지 모이는 것이어서 우리는 빨리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서 있는데, 우리반 친구들이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길을 잘 몰라서.. 2011.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