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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2

삼계초 운동장 앞에서 모여!! 오늘..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동창회날!! 2달전, 5월. 갑작스럽게 "초등학교 동창회는 고2 때 하는 거야~"라는 아빠의 말씀 한마디에~ "아~ 맞네!!"라고 공감하며 저는 추진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근처 학교에 친구들이 퍼져있기 때문에, 한 학교에 한 명씩만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면, 쉽게 모아질 것이라는 판단하에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친구들을 포섭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솔깃~! 해서 하나둘씩 오겠다고 하는데.. 정작 날짜가 다가올 수록, 애들은 왜들 갑자기 부산에 가고, 서울에 가고. 선약이 있는 것인지.. 갈수록 추진하고 기획한 저의 입장에서 회의감은 커져만 갔습니다. 오라고 연락하는 친구들마다 "못올 것 같아~ 미안해~"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된다고.. 2013. 7. 28.
우리반이 몸까지 던져가며 논다는 것을 증명하는 몇가지 사례 정말.. 우리반 친구들은.. 존경할 만큼.. 열심히 노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합류를 하지만..ㅋㅋㅋㅋ 고등학교 가고 하면 이렇게 놀 수있는 시간도 많이 없겠지요? 이러한 놀이도 우리반 친구들의 하나의 추억이라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놀다보니 우리교실은 쉬는 시간만 되면 정말 끝내줍니다.ㅋㅋ 제가 너무나도 잘 묘사를 해서 우리 담임선생님이 놀라시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안고 몇가지 사례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사례라고 해서 뭐~ 그렇게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쉬는 시간만 되면 2-3명의 친구가 교실을 몇바퀴씩 돌면서 활주를 합니다. "야! 니 잡히면 두고 봐라!!!!" (근데, 솔직히 잡고 나면 제대로 때리지도 못합니다.ㅋㅋㅋㅋ) 하면서 앞에서 잡히는 친구들은 책상과 의자로 방해물을.. 2012.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