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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샘2

옆에서 믿어주는 사람들~ 고등학교 공부라는 것.. 가끔씩 공부하고 있으면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야자시간의 모습은 너도 나도, 책속에 머리를 박고, 책을 파고 있고... 솔직히 처음에 고등학교 왔을 때는 이렇게 3년을 어떻게 사나...? 라는 걱정을 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책상에 앉아있으니, 일상탈출이라는 것도 해보고 싶고, 학교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만 들고... 그래서 그 때!!에는 솔직히 그냥, 혼자서 울고, 울고, 우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기 초에는 울기도 몇 번 울었습니다.ㅎㅎ 어디서나 당당하고 제 이야기를 잘하는 제가 이렇게 울었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제는 방법을 조금 바꾸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2012. 7. 14.
아쉬움이 컸던 체육대회!! 요즘 블로그 관리에 많이 소홀했던 것 같아.. 미안하네요.. 블로그에게...ㅎㅎ 글을 안 쓰다 보니 글 쓰는 것이 갑자기 어려워 지려고 하는 느낌.... 어캐 해야할까요?? 다시 열심히 쓰렵니다~~ (ㅋㅋ 친구 플카!! 들고 찰칵!!) 이번 체육대회는 정말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여고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기대도 많이 했지만, 그냥 이번에는 한 번 배우는 느낌으로 하자!! 라는 생각이 더 크게 자리잡아 체육대회가 시작했습니다. 체육대회의 모든 경기의 채점과 시상은 자매반으로 점수가 매겨졌습니다. 1반이면, 1학년 1반, 2학년 1반이 한 팀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보는 규칙을 처음이라서 언니들이랑 어색해서 응원을 어떻게 하겠나?? 싶어서 걱정도 했었는데, 같이 하니까 더 잘 되는 .. 201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