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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3

옆에서 믿어주는 사람들~ 고등학교 공부라는 것.. 가끔씩 공부하고 있으면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야자시간의 모습은 너도 나도, 책속에 머리를 박고, 책을 파고 있고... 솔직히 처음에 고등학교 왔을 때는 이렇게 3년을 어떻게 사나...? 라는 걱정을 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책상에 앉아있으니, 일상탈출이라는 것도 해보고 싶고, 학교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만 들고... 그래서 그 때!!에는 솔직히 그냥, 혼자서 울고, 울고, 우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기 초에는 울기도 몇 번 울었습니다.ㅎㅎ 어디서나 당당하고 제 이야기를 잘하는 제가 이렇게 울었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제는 방법을 조금 바꾸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2012. 7. 14.
아싸라비야!ㅋㅋ 카메라를 샀어용~~ㅎㅎ 어제 하루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것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덕분에 계획했던 공부는 하나도 못하고 주말을 마무리 했지만..ㅠㅠ 일단은 제일 기분이 좋았던 일부터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I bought a new camera!! :)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그냥 핸드폰으로 찍으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 (솔직히)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ㅋㅋ 그런데 하면 할 수록 사진도 조금 더~ 좋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집에 있는 작은 카메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꽤 오래된 카메라인데, 제가 예전에 한 번 떨어뜨린 것을 빼고는 그렇게 크게 수리를 한 적이 없어서 나름대로 쓸 만했던 카메라였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카메라의 소유를 제게.. 2012. 2. 20.
졸업하고 나서도 이렇게 티없이 웃으며 수다떨 수 있을까? 엄마가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난다며 친구들을 한 명 두 명 모으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받으려나?"라며 조심스럽게 전화를 걸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 후~ 우리들을 모습을 그려봅니다. 어제 개학식을 했습니다. 친구들이 오랜 만에 만나 너무 좋다며~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은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과 함께~ 친구들을 몇 명 모아 수업을 마치고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저는 원래 딴 일 때문에 가는 줄 알았는데~ 우리반 부급장에게 속아서 갔다고 해야하나? ㅎ 그래도 간 것은 후회 하지 않았습니다. 곧 졸업식인데, 친구들과 수다도 떨면서 1년 간의 이야기들을 하나 둘 씩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처음 이야기의 시작은 반장 선거! 였습니다. 그 때의 이야기를 하나 둘 씩 하면서~ 우리들의 이야기 꽃을 피.. 201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