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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4

19살의 스승의 날 지난 15일, 우리 학교 급식은 진짜!! 맛있게 나왔다. 그 이유는 아마 스승의 날이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하루 종일 학교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선생님께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 표현을 하기 위해 분주했다. 선생님을 뵈러 갈 때 빈손으로 가면 섭섭해 매점의 병음료는 새로 뜯을 때 마다 그 자리에서 다 팔릴 정도였다. 나도 겨우 병음료를 몇 개 사서 선생님을 뵈러 갔다. 반장이 7시 30분까지 등교를 해서 간단하게 준비해드리자고 해서 우리반은 지각생 한 명없이 케이크와 작은 선물로 담임선생님을 맞이했다. 우리 담임쌤!! 안철민쌤!! 진짜 좋은신 분이다. 진짜!! 짱이다!! 고3 담임으로선 최고다!! 고3이라 이래저래 힘든 우리 마음을 아빠처럼 달래주시기도 하시고, 응원 문자는 한 통 한 통 정말 주옥같은 .. 2014. 5. 18.
내가 고3임을 망각했던 순간! 올해는 절때!!!! 꽃을 보러 가지 않기를 약속까지 했다. 학교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 "너희 고3 3월 시작할 떄 분위기 11월까지 갈 것 같제?? 4월에 벛꽃 피고 날씨 좀 따뜻해지면 축.. 늘어져서.. 말도 못한다." 라는 말씀을 몇 번 들었기에.. 설마설마 하면서 올해는 꽃구경! 따위!!! 내년에도 피는 꽃인데!! 내년에 남친사겨서 남친♡이랑ㅋㅋㅋㅋ 꽃 구경 갈테야!! 라고 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 고등학교 3년 벛꽃 시즌 중에 올해 처럼 사진 찍으러 많이 가고 사진 찍는다고 틴트바르고 뻘짓을 한 건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일거다... 우리 학교는 봄에 꽃이 피면 진짜!!! 이쁘다. 점심시간에 밥먹고 운동장을 돌면서 보는 벛꽃도 예쁘고, 야자하고 집에 갈 때 어둠 속에서 건물의 빛에 비쳐보이.. 2014. 4. 4.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고3. 19살이다. 혹시라도 나중에 내가 힘들때 이 글을 보고 나는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자!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야자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예전에 동아리를 같이 한 오빠가 야자를 마쳤나며 문자가 왔다. 나는 방금 마쳤다고~ 하니 맛있는 거 사왔다고 우리 학교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순간 당황스러웠다. 어..? 뭐지..? 싶은 기분이었다. 아침에 문자가 와서 야자를 언제 마치는데 라고 묻길레 10시라고 답을 해준 이후로는 학교에 와서 폰을 내서 연락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학교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집 앞 쪽에서 만나서 나는 맛난 것을 받았다!!ㅎ.. 2014. 3. 22.
니도 엥겔지수 100이네~!! 학교에서 몇 일 안되는 방학입니다.^^ 늦잠자고 싶어.. 침대에서 5분만..을 외치며 뒤척이다가 방금도서관에 와서 앉았네요 ㅎㅎ 어제 글쓰고 싶었던 소재가 있었는데, 못 쓰고 잔 것이 아쉬워 도서관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월요일 학교에서..ㅎㅎ 요즘은 고3이라 방학이라도 오후에 자습을 하기 때문에 점심을 먹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뭐.. 그냥.. 평소처럼 점심시간, 저녁시간.. 다 있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지요~~^^ 제일여고에 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매점이 그야말로 편의점 수준입니다!! 저는 제일여중, 제일여고를 다닌지라 이런 매점에 익숙해져 있어 그냥 컨테이너 박스 매점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ㅎㅎ 그렇다보니 느는 것은 살!!뿐..ㅎㅎ -제일여고 치면 연관검색어에 매점이 뜰 정도^^.. 201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