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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3

휴머니즘적인 식당!-창원맛집 순흥골 식당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 을 했다!! 훈련 다녀와서 삼겹살 먹은 이후로! 처음!! 인 것 같다. 오랜만인 만큼 맛있는 집에 다녀왔다. 아빠는 오후부터 우리 그집에 밥을 먹으러 갈래? 엄마께 말씀을 하시는데.. 뭔가 엄청 맛있는 것같은데.. 어딘지 모르는 우리 삼남매.. 그렇게 그냥 따라간 우리! 그 이름은!! 순흥골!! 이었다. 마산 시내를 벗어나 삼계가는 길로 가더니~ 감천 쪽에서 찾은 순흥골! 식당!! 순흥골 외곽 - 낮 모습 순흥골 외곽 - 밤 모습 식당가자마자 찍은 낮의 외곽모습과 다 먹고 나와서 조명이 켜진 밤의 모습!! 식당이 깔끔하고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해서 너무 좋았다. 방갈로라고 해서 단체손님들이 방에서 먹을 수 있게 해놓은 장소도 있었다. 단체로 대가족이 먹으러 가고 싶다면 .. 2017. 8. 20.
오늘은 심야 야자!! 대신에 심야 영화!! 저는 보통 매일 밤 11시까지 심야 야자를 하고 집으로 옵니다. 심야야자는 학교의 기존 야자를 마치고 따로 모여서 심야야자를 하는데~~ 오늘은 땡땡이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심야영화를 보러 갔습니다.ㅎㅎ(담임선생님이 들으면 안되는데~~ㅎ) 가족들과 함께 본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였습니다. 가족들과 이렇게 오붓하게 시간을 내서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그냥, 보통 둘 자매아니면, 엄마랑 같이 가곤 했었는데, 오늘은 아빠까지!! 저는 학교 야자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기분은!! 오묘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오늘은 불금!!(불타는 금요일) 이니까~~ 제가 친구들에게 오늘 영화보러 간다고 자랑을 하니까 친구가 하는 말이~~"그래!! 나.. 2012. 8. 25.
옆에서 믿어주는 사람들~ 고등학교 공부라는 것.. 가끔씩 공부하고 있으면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야자시간의 모습은 너도 나도, 책속에 머리를 박고, 책을 파고 있고... 솔직히 처음에 고등학교 왔을 때는 이렇게 3년을 어떻게 사나...? 라는 걱정을 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책상에 앉아있으니, 일상탈출이라는 것도 해보고 싶고, 학교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만 들고... 그래서 그 때!!에는 솔직히 그냥, 혼자서 울고, 울고, 우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기 초에는 울기도 몇 번 울었습니다.ㅎㅎ 어디서나 당당하고 제 이야기를 잘하는 제가 이렇게 울었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제는 방법을 조금 바꾸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201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