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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

댓거리 예쁜 꽃집-bin flower 친구와 함께 가게된 꽃집! 나는 꽃을 받을 줄만 알았지 드린 것은 처음이었다. 부모님의 카네이션을 사드리기 위해서 우연히 들른 꽃집! 친구는 이 꽃집이 댓거리에서 제일 예쁜 가게라고 했다. 꽃집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이 있었는데 꽃집에 들어가서 나는 내가 여자임을 자각했다. 꽃꽂이를 해둔 것이 그렇게 예뻐보인 것은 처음이었다. 봄이다보니 밖에 핀 꽃만 바라봤었는데 오늘은 5월 봄을 맞이해서 처음으로 꽃집에 관심을 가져본 시간이었다. 꽃집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준비하여 다양하게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어놓았다.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서 고른 카네이션♡ 주인 아주머니께서 최고! 라고 말씀해주신 카네이션 이었다. 스승의 날에 교무실이 꽃냄새로 가득차게 만들어 주는 도둑이 이 꽃!! 이었구낭!!! 화분이 뭔가 좀 .. 2016. 5. 9.
처음으로 드린 카네이션. 21살. 처음으로 부모님께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드렸다. 작년까지는 '우리 가족은 특별(?)하니까 엄마 아빠가 이런 꽃을 주는 것에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을거야~ 뭐 딱히 필요한가? 항상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마음이 중요한 거지.' 라고 생각했다. 어버이날이 되어도 쑥스러워서 못드리고 안드리는 것이 20년.. 동안 습관이 되다보니 어버이날은 그냥 눈치만 살피다가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로만 떼우는 날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마음한 켠에는 막내동생 동현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온 카네이션으로 그런 우리의 마음이 충분히 전달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위로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연애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다. 남자친구나 친구에게 항상 표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고마울 땐 고맙다. 좋을 때는.. 2016. 5. 9.
job 페스티벌(창원대학교 교내)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교내에서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오늘은 job페스티벌(이하 잡페발)에 다녀왔다!! 전 날 부스를 깔고 있는 것을 보면서 꼭! 가야지~ 했는데~~ 예상처럼 프로그램은 다양했다. 이렇게 학생들의 관심을 가질만한 재미있는 소재로 부스를 만들어놓기도 하고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곳도 있었다. 이런 캐리커처 하나 그려서 액자 만들어서 걸어놓으면 좋겠군~~ 또 그 옆에는 취업 스트레스 상담을 해주는 부스도 있었다. 이쪽 라인에는 다양한 회사에서 오셔서 상담을 해주시는 곳이었다. 현장채용관이라고 해서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대학생들의 최종고민은 취업...이다. 요즘 뉴스만 틀면 보이는 것이 청년실업률과 실업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런 우리의 고민.. 2016.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