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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8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이유! 이제 시험 하나 남았다. 고등학생 때와 대학생 때 시험기간의 차이는 이 부분인 것같다. 시험 간의 간격이 너무 넓어 좋다는 점~... 근데 간격이 길면 총~ 시험기간이 길어져서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ㅠ 잘 활용하면! 적당히 쉬면서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요즘 학교 도서관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험기간! 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도서관은 사람들로 터질 것같다. 나는 원래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가기 보다는 인대 독서실이나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많이 이용했다. 그런데 이번 시험기간에는 도서관가는 재미에 맛이 들렸다!! 친구들과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재미도 있긴 하지만~ 주된 목적은!!! 시험기간 간식이벤트!! 이다. 흐음~ 겁나 좋아!! 예전에는 사람들이 줄 선 것을 보면서 "이 황.. 2016. 4. 25.
두 바퀴로 만난 세상과 오라이 프로젝트 나는 기초교육원에서 근로룰 한다. 그 곳에서는 매 주 도전과 창조라는 수업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한다. 나는 거기에서 조명과 마이크 담당을 하고 있다. (겁나~ 멋있어 보이는데 별거 없다...;; 그냥 조명 켜주고 마이크 켜주는것 정도..??) 내가 처음에 기초교육원에서 근로를 하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한! 도전과 창조! 수업. 오늘은 자전거 세계 일주를 하신 '박정규' 강사님께서 강연을 해주셨다. 친구가 자전거 국토 종주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즘 자전거에 대해 많은 관심이 가던 중이라서 나는 호기심을 가지고 강연을 듣기 시작했다. 강사님께서는 강연제목이기도 한 오라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시면서 강연을 시작하셨다. 오라이 프로젝트 시즌이 있는데 지금까지 7번 이루어졌다고 하셨다.. 2016. 4. 15.
학교폭력예방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토론 교직 과정 수업 중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이론과 실제' 시간에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수업을 하시는 교수님이 상담을 하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우리의 토론 수업은 80명 정도의 대단위 강좌임에도 불구하고 8개 조로 나뉘어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토론... ned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회장도 여러번 했었고~ 회의라면 친구들 사이에서 회의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토론에는 자신있다!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내 의견을 이야기하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당연히 순조롭게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고 수업에 참여했다. 주제는 1.학교폭력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이 있을까? 2.폭력과 폭력이 아닌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3.학교폭력이란? 이라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우리는 토론을 시작했.. 2016. 4. 12.
안전한 버스를 타고 싶어요. 매일 타는 버스.. 과연 안전한 걸까? 몇 달 전, 나는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퇴근 시간이 맞물리는 바람에 차가 엄청 막혔다. 한참~ 막히는 길을 지나서 이제쯤 달리나 싶을 떄 였다. 뭔가 퀘퀘한 냄새가 났다. 정비소에서 맡아본 이상한 차 냄새.. 그냥 이러다 말겠지.. 하는데 냄새는 사라질 기미가 안보였다. 기사님 표정을 보니 심각해보였다. 심지어 기사님은 하차벨 누른 것을 보지 못하고 승객을 정류장에 못 내려주는 일이 발생할 정도였다. 신경이 많이 쓰이실 정도의 일인가? 나는 순간 무서워졌다. 버스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기사님은 버스에 고장난 것같다며 승객들을 내리고 다른 버스를 타게 하셨다. 승객들은 모두들 표정이 심각해져서 하나 둘씩 하차를 찍고 내렸다. 차에 냄새가 날 정도라면 매.. 2016.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