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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4기 엔씨다이노스 마케터

스무살에 배우는 사회생활!!

by 허재희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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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을 즐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4개월..

 

예전에는 엔씨다이노스 객원마케터로 일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몇 살이예요??" 하면 "스무살 이예요~" 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다.

 

나이가 부끄럽다는 것이 아니라 "우와? 스무살인데 이런 대외 활동을 하는 거예요? 기특하네요~ " 라고 신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가 스무살에 대외활동을 한다는 것이 으쓱~ 하면서도 뭔가 쑥스러웠다.

 

그런데 요즘은 쑥스럽다기 보다는 nc다이노스 객원마케터 활동을 지금! 20살에 했다는 것이 너무 잘했다고 생각된다. 객원마케터로 구단에서 일하는 것이다보니 구단 직원분들께는 실제 직장이다. 옆에서 사회생활과 일을 배우는 것이 나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다.

 

뿐만 아니라 20살이면 학교 생활 때문에 바쁘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데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0살 때는 술에서 시작하고 술에서 죽는다고 주구장창~ 술만 마신다고 한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술도 많이 마셔보고 놀기도 많이 놀아야한다고 하는데.. 술만 마시고 노는 것은.. 비효율적이지 않을까? 물론 술을 마시면서 사람을 사귀기도 하지만.. 나는 술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이다.. 술을 마시면 그날 힘들 었던 것은 잊고 잠들 수 있지만 다음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까.. 숙취때문에 머리만 아프니까..

 

술마신다고 20살을 어영부영~ 낭비하는 것보다는 대외활동을 하면서 알차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아빠는 내가 대학교에 진학을 할 때 "대학은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배우는 곳이다. 대학생이 되면 학교에만 있으면서 공부하지 말고 다양하게 활동을 해보라"고 하셨다.

 

이런 점에서 나는 대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요즘 마케터의 날을 정해 응원당상에서 질풍가도 춤을 추기 위해 응원단장님께 춤을 배우고 있다. '단상에서 춤추기!!' 내가 하고 싶어서 추진한 것이라서 언니오빠들과 함께 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사회에 나갔을 때 항상 동기들과 함께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이렇게 활동하는 것도 재미있다.

 

이제 질풍가도 춤은! 다~ 마스터했다. 연습을 많이 해서~ 단상 위에 오르는 날! 다시 포스팅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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